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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쓰레기가 아닙니다. 유해 폐기물입니다.
겨울비가 내린 지난해 1월 16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의 한 배수로에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채 악취까지 풍겨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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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실태 벤치마킹 한다면서 프라하성 달려간 지방의원들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고 이를 비판하는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발언을 해 공분을 산 김학철 전 충북도의원이 2017년 7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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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인들 인신공양까지 하게 만든 엘니뇨…올겨울 추위는?
2006년 엘니뇨 발생 상황을 보여주는 그래픽. 남미 쪽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고,수온도 상승한다. [사진 미항공우주국(NASA)] 엘니뇨 (El N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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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북극곰 멸종하고, 폭염에 살기 어려운 곳 늘어나
미국 항공우주국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24호 태풍 '짜미'의 모습. 지난달 28일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할 때의 모습이다. [사진 AP=연합뉴스] 극심한 폭염과 걷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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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폭염, 불편한 진실
양성희 논설위원 111년만의 무더위. 아침에 창을 열면 한증막 같은 열기가 훅 몰려오는, 평생 겪어보지 못한 날들이 이어진다. 기록적인 폭염은 전 지구적이다. 일본, 미국,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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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엘니뇨 발생"...다양한 엘니뇨의 메커니즘 밝혀졌다
“태풍도 특성이 있지 않나. 유독 비를 많이 뿌리는 태풍, 바람이 강한 태풍 등 다양하다. 엘니뇨도 마찬가지다.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 각각의 특성과 영향이 다르다” 지구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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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노리는 붉은불개미…여왕 하루 알 1500개 낳아
붉은불개미(여왕개미) [사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붉은불개미 황소개구리나 큰입배스 등과 더불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100대 악성 침입종으로 지정한 붉은불개미. 독을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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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소년 ‘전원구조’ 기적 일궈낸 숨은 영웅들
기적이 일어났다. 태국 동굴에 17일 동안 갇혀있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등 13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누구도 장담하지 못했던 ‘전원 구조’의 기적 뒤에는 묵묵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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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속출하는데…아베 총리 여당 의원들과 술자리
아베 일본총리(왼쪽)이 서일본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날 여당 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져 구설에 올랐다. 보트를 타고 구조되고 있는 일본 서남부 구라사키 주민들(오른쪽) [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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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네팔서 폭우에 갇힌 한국인 여행객, 코끼리 동원해 구조
━ 해외국민 보호 어떻게 지난해 11월 30일 발리섬 화산 폭발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들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발리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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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의 1초까지 계산한 컴퓨터 발사기, 불꽃쇼 이젠 과학이다
━ 오늘 한강 밤하늘 10만 개 불꽃 펑 펑 펑 지난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16’ 모습. ‘서울 하늘에 핀 무지개꽃 그리고 불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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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로 변한 휴스턴 오픈 골프장, 허리케인 ‘하비’ 덮쳐 홍수
휴스턴 골프클럽이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쏟아진 폭우에 잠겼다. [사진 스티브 엘킹턴 SNS]초강력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이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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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악천후 심술 뚫고 … 이미향 뒤집기 마술
이미향. [노스 에어셔 AP=연합뉴스] 우여곡절. 31일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이미향(24·KB금융그룹)이 겪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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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땜 끝에 이룬 32개월만의 우승...활짝 웃은 이미향
31일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뒤 활짝 웃는 이미향(왼쪽). [사진 LPGA] 변화무쌍한 스코틀랜드의 날씨처럼 많은 소동들을 겪었다. 그래도 어려움 끝에 이뤄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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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 오픈 우승 도전' 김세영 "베테랑들과 경쟁, 좋은 경험"
김세영. [사진 LPGA] 김세영(미래에셋)이 비바람을 뚫고 스코티시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베테랑들 틈 속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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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멎자 44년 저주 풀렸다 … 그레이스, 꿈의 62타
44년간 넘지 못했던 메이저대회 63타의 벽을 브랜든 그레이스(오른쪽)가 디 오픈에서 깼다. 그레이스는 날씨와 전장 등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했고 기록 경신에 대한 압박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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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메이저대회 마의 63타 벽은 어떻게 깨졌나
그래이스는 바람 없고 화창하며 그린은 부드러운 상태에서 경기했다. [EPA=연합뉴스] 2007년 타이거 우즈(41·미국)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서던 힐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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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지겨운 이슈의 탄생
끝나야 할 일이 끝나지 않으면 지겹습니다. 이 지겨움은 중요성을 지워버립니다. 누군가의 잘못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큰 사고나 사건도 마찬가집니다. 피해자들과 한 마음으로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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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올여름 가장 무더울 것”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무더운 여름이 올해 찾아올 것이라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3일 경고했다. 개빈 슈밋 NASA 고다드연구소장은 “지난해와 올해 관측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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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전인지, LPGA 킹스밀 챔피언십 3R 1타 차 2위
유소연.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2년 만에 승수를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유소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 코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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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의 수퍼 엘니뇨…지구촌 잇단 가뭄·홍수, 쌀·대두 생산 직격탄
18년 만에 찾아온 ‘수퍼 엘니뇨(El Niño)’ 때문에 지역에 따라 가뭄과 홍수가 이어지면서 지구촌 곡물 생산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고 있다. 스페인어로 ‘아기 예수’를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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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주 2골…여자 축구,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최종전 완승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16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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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 사막에는 비가 더 내린다?!
지난해 9월 아타카마 사막에 카페트처럼 펼쳐진 분홍색 당아욱 꽃밭 [사진 아타카마닷컴]지난해 9월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연평균 강수량이 15㎜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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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새 지구 두바퀴…스피스, 고난의 행군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3·미국)가 ‘고난의 행군’을 마쳤다. 아시아, 카리브해, 태평양, 오세아니아, 중동 등을 돌며 3개월 여 동안 7만8000㎞를 이동하는 대장